폐경은 여성의 삶에 있어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내분비계의 변화는 신체적으로 다양한 변화 및 증상을 겪게 하며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우울감, 두려움, 불안감을 겪기도 합니다.
여성으로써의 삶이 끝이 났다는 허망함과 남은 삶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자리 잡게 되면
이는 고스란히 몸의 위축된 움직임, 경직된 척추 등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중장년 시기에는 뼈와 관절의 이슈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주제이므로
이 시기를 겪는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필라테스 수업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