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보행은 그 사람의 지문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보행을 분석하는 것은 그 사람의 생활패턴과 불균형을 관찰할 수 있는
기본적이자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인간의 직립보행은 네발로 기는 동물들과 다르게
근막의 탄력성을 이용한 효율적인 방법이죠.
하지만 현대사회로 진입하면서 우리는 소위 말하는
역진화(Reverse evolution)의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바르게 걷고 서고 앉는 방법을 잊어버리고 본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버린 채 말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보행을 표준화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바르게 걷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